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신도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직능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지역 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떡국떡 및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신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제공한 쌀 100kg과 통장협의회가 후원한 쌀 40kg으로 가공한 떡국 떡을 미역과 함께 지역 내 경로당 9개소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또한 삼송교회에서 후원한 쌀 10kg 50포를 기초생활 수급자 50세대를 선정해 전달하는 등 훈훈한 이웃 사랑을 베푸는 기회를 가졌다.

떡국 떡과 쌀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추운 겨울을 풍족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고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이웃에게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김훈래 주민자치위원장은 “명절 전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돼 뜻 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복지 및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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