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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열 의원, 수원발 KTX 구축계획 반영

기사입력 2016.02.05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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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은 동탄~세교 추가 연장선까지 검토계획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찬열 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시갑, 장안구)은 수원발 KTX(서정리역~지제역 직결)사업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10년간 철도망 구축의 기본방향과 추진전략을 담은 중장기 계획 마련을 위해 20144월 한국교통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 4일 오전 한국철도시설공단 대전 본사에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를 열었다.


    '3차 철도망 구축계획'의 추진사업에는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을 포함한 기시행사업 49개와 수원발 KTX 사업을 포함한 신규사업 32개가 선정되었다.


    특히 6대 추진방향별 투자계획에는 주요 거점 간 고속연결 사업으로 6개의 신규사업이 선정되었는데, 여기에 지제 연결선 서정리역~수도권 고속선, 수원발 KTX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이찬열 의원은 수원발 KTX 사업에 대한 수원시민들의 열망이 반영된 결과로 함께 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 현재 수원발 KTX 사업 추진은 인천발 KTX와 함께 2016년 기본계획수립 예산이 70억원 확보되어 있으며,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다. 이번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의 신규사업으로 포함됨에 따라 조기착공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전망했다.


    이어서 이찬열 의원은 현재 추진 중인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사업과 관련해서 이번 계획안에 동탄에서 세교까지 연장하는 동탄~세교선에 대한 검토까지 반영되어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이 종축철도로서의 기능이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공청회가 끝나고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국토교통부 철도산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 정부 고시를 통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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