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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영유아인성예절교육원, 인성예절교육

기사입력 2016.02.05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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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 속 놀이와 체험 중심의 교육 진행


    우리아이 인성예절교육, 경기도에 맡기세요!”


    경기도영유아인성예절교육원은 올해 영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성예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생활 속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예절을 익히고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육아정책연구소가 발간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영유아기 인성교육 강화방안에 따르면, 학교폭력 감소 방안으로 영유아기의 인성교육을 꼽고 있으며, 실제로 만 4~5세 유아반 교사 50% 정도가 아이들 사이의 따돌림 현상과 비속어 사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바 있다.


    이처럼 영유아기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중요성에 비해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경기도가 교육원을 통해 영유아 전문 인성예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영유아를 대상으로 생활인성예절교육, 전통인성예절교육, 어린이집 대상 찾아가는 인성예절교육 등의 프로그램 실시하고, 학부모에게는 인성예절 지도교육, 자녀와 함께하는 생활·전통인성예절교육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인성예절지도자 과정, 인성예절지도자 심화과정도 운영한다.


    특히, 테마 공간을 구성해 놀이가 융합된 체험식 교육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학부모와 보육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실제로 20139월 개원 이래 영유아 14,535, 학부모 369, 보육교직원 1,049명 등 총 15,953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평균 94.4%의 높은 이용자 만족도를 보여 왔다.


    이외에도, 지난해부터는 인성교육 확산을 위해 어린이집에 직접 인성교육 전문 강사를 파견하는 사업을 시작했으며, 또 보육교사가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인성예절가이드북(유아편)’을 발간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가이드북을 교재로 활용중인 어린이집 원장 A씨는 가이드북을 통해 우선 교사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아이들의 인성교육에 적용하고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더 많은 교재의 제작과 보급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교육원은 올해 상반기 유아편의 후속으로 인성예절가이드북(영아편)’을 발간·보급할 계획이다.


    경기도 보육청소년담당관실 관계자는앞으로 영유아인성예절교육원을 통해 대상별 전문 교육과정 개발·운영, 어린이집 여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개발·보급 등 영유아 인성교육의 확산을 위한 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유아인성예절교육원은 지난 20139월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문을 열었다


    최근에는 경기북부지역뿐만이 아니라 광명, 하남, 성남, 부천, 용인, 여주 경기남부지역의 이용자도 증가하고 있어, 경기도 영유아 인성교육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을 원하는 도내 영유아 가족이나 어린이집은 경기도영유아인성예절교육원 홈페이지(http://www.kbcei.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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