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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거물대리 토양오염 검증위원회 운영

기사입력 2016.02.0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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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가 거물대리 토양오염도 재검사를 위한 검증위원회를 구성했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대곶면 거물대리 주변지역에 대해 환경피해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에서 교차분석 기관간 토양오염 결과값을 두고 논란이 거듭된 끝에 검사결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주민, 시의원 시민단체와 학계전문가, 언론인, 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위원장에는 김대훈 김포시민참여위원회 경제환경분과위원장이 맡기로 했으며 주민대표 및 지역구 시의원, 시청 경제환경국장, 김포대학교수, 한강신도시연합회총연합회와 KYG 언론이 참여한다.


    시에서는 이번 재검사를 위해 역학조사와 연관된 분석기관들을 전격 배제하고 일반 공고를 통해 토양오염 공인인증기관으로 지정된 3개 분석기관을 선정했으며, 토양오염공정시험법 기준에 맞추어 검사가 진행되도록 분석기관이 직접 현장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시험 분석까지 일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김동수 환경관리사업소장은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거물대리 토양오염도 조사결과에 대해, 이번 검증위원회 운영과 재검사 실시를 통해 객관적이고 정확한 검사결과가 이루어져 향후 주민들을 위한 대책 추진시 자료로 활용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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