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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교육감, 청와대 앞 1인 시위

기사입력 2016.02.0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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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대란막기 위한 긴급 국고 지원 촉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4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누리과정 예산 국고 지원 촉구를 위한 1인 시위를 했다.


    앞으로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한 14개 시도교육감들은 청와대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계속할 예정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대통령님! 누리과정 공약은 대통령 책임입니다. 법률상 시도교육청의 의무가 아닙니다. 대통령께서 긴급 국고 지원을 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팻말을 놓고 누리과정 해결을 위한 국고지원을 호소했다.


    이 교육감은 교육에 대한 국가의 지원을 다해야 한다라며 “4조원이 넘는 누리과정을 감당하라는 것은 학교 교육을 포기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감사원 감사에 대해 교육청을 압박하는 것이지 진정한 의미의 감사가 아니다라며 우선 교육부가 교육비를 다 주었는지 교육부부터 감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교육감의 이번 청와대 1인 시위는 보육대란뿐만이 아니라 교육대란상황에서 더 이상 유중등 교육의 현상유지도 할 수 없는 현실을 전달하고 대통령께서 긴급 국고 지원을 해야 한다고 것을 요구한 것이다.




    지난 314개 시도교육감들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대통령의 약속이며, 국책사업인 누리과정 공약은 대통령이 책임져야 한다며 보육대란을 막기 위해 긴급 국고 지원을 촉구한바 있다.


    한편, 5일에는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이 청와대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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