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마을지킴이·환경봉사대 발대식 > 뉴스 | 경기미디어신문

기사상세페이지

구리시 마을지킴이·환경봉사대 발대식

기사입력 2016.02.04 15:24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구리시에서 마을지킴이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소양교육이 열리는가 하면, 같은 날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청소년 발대식이 개최돼 본연의 영역에서 새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활동을 본격 재가동했다.


    4일 시에 따르면, 먼저 수택2동 주민센터(동장 왕창순)는 지난 30일 오전 10시부터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기본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설 명절에 즈음하여 본격적인 마을 지킴이 활동에 나섰다는 것.


    이번 교육은 그동안 수택2동에서 마을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학생, 주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로서의 갖춰야할 자세와 금년도에 마을지킴이 세부 활동계획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교육이 끝난 후 관내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실시했다.


    수택2동 마을지킴이 봉사단은 지난 2012년부터 매월 격주 토요일에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깨끗하고 청결한 마을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기존 자원봉사자 정예화와 신규 지킴이 추가 모집 등 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다.


    같은 날 수택3동 주민센터(동장 이용순)에서도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를 위한 청소년 환경 봉사대 발대식이 열렸다. 이번 발대식에서 이용순 수택3동장은 청소년들에게 ABC & DEF 구리운동의 중요성과 4대국경일 태극기게양 홍보, 생활쓰레기 재분리 및 재활용 등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 공무원과 청소년 20여명은 관내 주요 도로변 정비에 나서 쓰레기 130KG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활동을 펼쳤다. 수택3동에서는 앞으로도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에 청소년 환경봉사대 활동을 전개하여 지속적으로 환경을 정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구리시 창조의 희망이기도 한 자원봉사자와 환경봉사대는 공통적으로 생활속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경로당 어르신 말벗 해드리기 등으로 자원봉사자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