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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저탄소 명절보내기 캠페인 전개

기사입력 2016.02.0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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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이 지난 3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저탄소 명절 보내기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청 환경관리과 직원과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서는 그린리더 35명이 함께 추진됐으며, 양평시장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리플렛 및 기념품을 나눠주며 저탄소 명절 실천을 당부했다.


    군 환경관리과 녹색성장위원회는 저탄소 명절을 보내기 위한 수칙으로 귀성·귀경길 대중교통 이용하기 명절음식 먹을 만큼 차리기 안 쓰는 플러그 뽑기 과대포장제품 선물 안하기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등을 제시했다.


    군에 따르면 간소한 명절 상차림으로 1인당 음식물 쓰레기를 20% 줄이면 63억 원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연휴기간 플러그만 뽑아도 전자제품 전력 사용량의 약 6%에 달하는 대기전력을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TV의 셋톱박스는 TV 대기 전력의 260배를 소비하는 전력 낭비의 주범으로서, 미사용 시에는 반드시 플러그를 뽑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귀성·귀경길 승용차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버스의 7, 철도의 10배에 달하는 것으로, 귀성길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승용차 이용 시에는 공회전을 줄이고 급제동·급출발을 하지 않는 친환경운전을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알렸다.




    김경호 환경관리과장은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온실가스 11톤 줄이기운동에 군민 참여를 당부드린다,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저탄소 생활수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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