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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일산동구 재난상황실 통합관재시스템

기사입력 2016.02.0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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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시장 최성)102만 시민의 안전을 우선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일산동구는 재난에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재난상황실을 이전 확장해 통합관재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3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하반기 중앙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7천만원과 시비 6천만원 등 총사업비 33천만 원을 투입해 안전건설과 옆에 130규모의 재난상황실을 새로이 설치, 그동안 여러 장소에 산재한 하천 방재시설물, 지하차도, 육교 승강기 등 CCTV 재난감시용 모니터를 통합했으며 회의공간을 신설해 재난현장의 초기대처와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했다.


    재난상황실에는 기상정보표출 모니터와 강우량계가 설치돼 있으며 하천, 지하차도, 교량승강기 감시 CCTV 44개소를 재난상황실과 연계시켜 전면에 있는 멀티스크린(55인치 LCD TV 8)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했으며 또한 방송시설도 갖춰 각종 재난재해에 대비한 신속한 정보 파악과 대처가 가능토록 했다.


    특히, 간이배수펌프장 4개소와 염수살포장치 3개소는 재난상황실에서 직접 자동제어가 가능하여 호우와 설해피해상황을 미리 파악하고 즉시 대처할 수 있다.


    구 재난상황실은 예비특보 이상 발효 시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면서 관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재난관련 정보들을 빠짐없이 수집해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등에 전파하고 보고 및 비상대비태세를 갖추는 등 재난발생 상황을 총괄할 예정이며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과 합동근무를 실시해 정보공유 및 통합대응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이경재 일산동구청장을 비롯해 재난관련 협업부서 및 유관단체,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재난상황실 구축에 따른 프레젠테이션 보고와 장비시연이 있었다.




    이경재 구청장은 재난감시 통합관재시스템을 기반으로 관내 재난재해에 따른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등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펼쳐나가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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