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 탄현동은 지난 1일 일산감리교회에서 설명절을 맞아 쌀 10㎏ 70포와 라면 9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말에 이어 정겨운 설맞이 사랑 나눔 릴레이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우, 한부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탄현동은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어 주는 마음 따뜻한 분들 덕분에 올 겨울이 따스했다”며 “연말부터 설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마음써주는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탄현동 주민센터에는 지난해 연말부터 현재까지 쌀과 라면, 밑반찬 등 나눔 릴레이가 이어져 390세대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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