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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2월 월례조회 열어 공직자역량 결집

기사입력 2016.02.0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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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움츠러듦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운으로 희망가평, 행복가평을 이뤄 가는데 속도를 붙여 나가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가평군은 1일 군청 회의실에서 읍면장과 실과소장,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월례조회를 열고 주민생활의 안정을 꾀하고 경제, 환경, 건강이 융합되는 자연특별시 가평 건설에 역량을 결집시켜나가기로 했다.


    이날 월례조회에서 김성기 군수는 새해의 다짐을 돌아보며 그 다짐들을 실천하고 발전시켜나가는데 더욱 노력하자고 강조하며 기록적인 한파와 겨울철 가뭄대책 추진은 물론 주민과 소통을 이루기 위한 새해 읍면방문 및 영농교육 등을 위해 노력해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주민 안전과 안정, 군정에 대한 믿음과 참여 확대를 통해 군정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공직자의 책임과 사명감을 강화하고 검소하고 훈훈한 설 명절 대책과 산불예방, 각종사업의 조기발주와 조기집행은 물론 창의창조적인 업무추진에도 속도를 붙여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월례조회에서는 봉사와 선행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창조도시 가평 실현에 솔선해온 북면 정경훈 씨, 설악면 김용봉 씨 육군 제 7297부대 조태홍 씨, 육군 제3878부대 이태봉 씨 등 7명이 도지사와 군수표창을 받았다.




    한편 월례조회 후 공직자의 통일대비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탈북자 출신 이유경 강사를 초청해 북한실상바로알기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특강에서 이유경 강사는 현재 북한은 3대에 걸쳐 말로만 인민을 위한다고 속이면서 일부 특권층만을 위한 체제에서 벗어나지 못해 경제적 어려움은 물론 민족 간 동질감 마쳐 단절되어 가고 있다며 현재 대다수의 북한 주민들은 심각한 경제난과 감시통제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시간 여에 걸쳐 진행된 특강은 최근 국제적인 테러확산과 북한의 자속적인 핵 및 장거리 미사일 위협 등으로 긴장감과 불안감을 높이고 있는 북한의 전략을 올바로 인식해 공직자의 안보의식을 고취함은 물론 통일역량을 배양해 미래통일시대에 대비하고자 실시됐다.


    이유경 강사는 함경북도 오중흡사범대학 혁명력사학부를 졸업하고 청진시 포항구역 포항중학교 혁명력사 교원으로 활동하다 2010년 탈북해 공무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북한 정권의 실체를 이해하고 올바른 대북 공직관을 세우게 돼 통일에 대한 역량강화는 물론 안보의식을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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