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사회보장협의체 594명 발대 > 뉴스 | 경기미디어신문

기사상세페이지

성남지역사회보장협의체 594명 발대

기사입력 2016.02.01 07:04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이웃이 이웃 도와인적 안전망 구축으로 지역 복지 해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을 가까이 사는 이웃이 발굴해 도움 받을 지역자원과 연계하는 594명의 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성남시에 처음 구성됐다.


    성남시(시장 이재명)21일 오후 2시 시청 온누리실에서 1기 구·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발대식을 하고, 인적 안전망 구축을 공식화한다.


    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는 수정·중원·분당구의 49개 동 복지위원, 주민자치위원, 통장, 종교인, 교사, 경찰관, 집배원, 건강음료 배달원 등 549명이 위원으로 속했다


    지역 내 위기가정, 틈새계층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주력한다.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봉사단체 실무자, 학계 전문가, 법무사, 지역 현장을 잘 아는 복지시설 근무자 등 45명으로 구성됐다


    민간자원 발굴과 사례관리 지원에 중점을 두고 활동한다.


    성남시는 동마다 다른 지역사회 여건을 구 단위에서 형평성 있게 조정해 복지자원 불균형을 없애려고 구, 동 협의체를 동시 구성했다.


    동별 협의체 활동 인원도 10명 이상으로 균형을 맞췄다.


    이들은 이날 발대식에서 성남시 구·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위촉장을 받았다. 위촉 기간은 2년이다.


    성남시는 앞선 20151217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전면 개정해 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근거와 매뉴얼을 마련했다. 현재 임시 청사가 들어선 위례동은 입주민 수와 청사 건립 시기에 맞춰 오는 20188월경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웃끼리 서로 돕고 살피는 지역복지를 실천해 지역의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들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