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드림스타트가 지난 28일 양평문화원 2층 양평홀에서 드림스타트 소속 34명의 졸업식을 가졌다. 올 해 졸업식은 지난 한 해 소중한 기억을 함께 추억하고, 새롭게 시작될 중학교 생활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민포럼의 졸업선물 후원(100만원),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주관 강의, 드림악동뮤지션 공연,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내용과 함께 드림스타트 활동 영상, 졸업생 및 가족의 편지 낭독 등으로 훈훈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졸업생 대표인 유지성 학생은 “그동안 애써주신 드림스타트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드림스타트와의 인연을 잊지 않고, 그동안 받은 나눔과 봉사를 베풀 줄 아는 어른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한명현 문화복지국장은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졸업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양평군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심리치료, 미술교실, 음악교실 등 45개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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