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덕영 회장 “사회에 돌려주는 노인이 되자”

여주시 북내면의 북우 경로당(회장 민덕영)에서는 27일 오전 경로당 2층 회의실에서 2015년도 결산을 위한 2016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북우노인회 민덕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북내면의 경우 20% 이상이 노인인구로서 100세 시대인 만큼 건강하게 살자”며 건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국가로부터 기초연금이나 노령수당을 받는 혜택을 누리는 만큼, 이제는 받는 노인이 아니라 마을의 활성화와 사회, 국가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인의 역할을 다하자”고 밝혔다.

박남수 면장은 축사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성심성의껏 돕고 지역발전을 위해 좋은 말씀을 귀담아 들어 면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우 경로당은 ‘북내면 노인친구들이 모인 경로당’이라는 의미로 104㎡의 2층 건물에 40여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회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점심시간(정오)에 함께 모여 식사하면서 북내면 노인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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