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공재광)가 28일 3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평택시 국제안전도시 만들기」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평택소방서, 평택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시 사업부서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난 2015년 10월 21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7개 분야 102개 사업별 세부추진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기 위한 토론회 발표를 맡은 평택시 재난안전관(차상돈)은 “안전도시 평택을 만드는데 이 자리에 참석하신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46만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평택시는 앞으로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며, 2월 중 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와 업무협약체결, 국제안전도시 공인기준에 부합한 손상예방 및 안전증진프로그램 추진, 공인도시 신청, 공인센터의 현지실사 등을 거쳐 2018년 초에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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