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개통, 수자원공사 시화본부 방문, 차질없는 공사진행 당부

국회에서 국토부장관 상대로 조기착공 약속받아내

부좌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을)은 25일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공) 시화지역본부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화 MTV 외곽간선도로가 조속히 개통되도록 수공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안형모 MTV 건설단장은 “지난 1월 15일, 시화MTV 외곽간선도로 6.7Km 중 안산시 구간 2.5Km에 대한 우선 시행협약을 도로공사와 공식 체결했으며, 해당 구간은 올해 안에 착공하고 2018년 말까지 개통하기로 했다”고 경과를 보고했다.

부좌현 의원은 “외곽간선도로 개통이 예정보다 늦어지면서 입주기업들의 물류비용이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근로자들의 출퇴근도 매우 불편한 상황이라 외곽간선도로의 조기개통이 시급하다”며 “수공이 조기개통에 책임감 있게 나서야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부좌현 의원은 지난해 8월, 국회 예산결산심사위원회에서 당시 유일호 국토부장관(현, 경제부총리)을 상대로 “시화MTV 외곽간선도로 조기착공과 평택-시흥고속도로에 접속할 수 있는 시화JCT의 조기착공을 촉구”하였고 이러한 부좌현의원의 지적에 대해 당시 유일호 장관은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또한, 부좌현 의원은 지난해 9월에는 MTV 입주기업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외곽간선도로와 관련한 입주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부좌현 의원은 “MTV 외곽간선도로의 조기개통을 위해 향후에도 진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하여 차질 없이 사업이 집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