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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우수 中企제품, 동남아 시장에서 러브콜

기사입력 2016.01.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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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중기센터, 베트남과 필리핀에 시장개척단 참가

    안성시 10개사 참가해 151건의 상담과 1,404만불 상담실적

    황은성 안성시장, 현지에서 적극적인 홍보와 참가기업인들 격려


    안성시와 경기중기센터가 안성시 소재 수출 중소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안성시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필리핀 마닐라에 안성시 수출 중소기업을 파견해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성시 해외 통상촉진단은 뛰어난 기술력으로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해외시장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우수 중소기업을 동남아 시장에 파견해 수출판로 개척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필텍에어졸 등 10개사가 참가해 총 151건의 상담과 1,404만불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통상촉진단 파견국인 베트남과 필리핀은 우리나라의 FTA 발효국으로 풍부한 자원과 노동력, 정부의 적극적인 경제정책으로 경제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의 새로운 신흥국으로 중소기업에게는 기회의 땅이다.


    특히 이번 통상촉진단에는 황은성 안성시장과 유광철 시의회의장, 오원석 안성상공회의소 회장이 현지에서 직접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참가 기업인들을 격려하는 등 상담 성과를 높이기 위해 만전을 기했다.


    열회수형 환기장치를 제조하는 은성화학()는 에어필터를 수입해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베트남 A사와 연간 100만불 상당의 수출계약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바이어는 다음 달 은성화학()의 한국 공장을 직접 방문해 구체적인 거래 조건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 필리핀 건설업체인 B사에게도 제품의 가격경쟁력을 인정받아 66만불의 초기 주문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프레이 및 방청윤활제 제조업체인 필텍에어졸은 베트남 B사와 현장에서 6천불의 계약을 맺는 성과를 얻었다


    특히 필텍에어졸은 무역 경험이 없어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통상촉진단을 통해 첫 수출계약을 체결해 해외시장진출의 첫 물꼬를 텄다.


    필텍에어졸의 안의석 대표는 수출 초보기업은 관련 바이어를 찾는데 어려움이 많은데 바이어를 직접 만나 상담을 진행하고 현장에서 계약까지 맺을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 “이번에 만난 바이어들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해 수출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황은성 시장은 해외시장진출을 위해 바이어와 열심히 상담을 하는 기업인들을 보며 판로 개척을 위한 절실함을 느낄 수 있었다앞으로도 내수시장 침체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기업들의 경제적 고충을 수출로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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