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제5대 김호득 단장을 중심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의정부시 지역자율방재단은 1월 15일 대장단 간담회를 개최해 김호득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장을 제5대 단장으로 새롭게 선출했다.

김호득 단장은 앞으로 3년 동안 지역자율방재단 단장으로서 풍수해 모의훈련과 방재단 자체교육 수행 등 민간영역의 재난대응 역량을 결집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1월 18일 임명식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갈수록 복잡해지며 예측하기 어려워지는 재해에 맞서 시민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안전도시 의정부 만들기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시 지역자율방재단은 2008년 6월 27일 구성되어 현재 25개 단체 334명의 단원이 8개 반으로 편성되어 재난예방과 대응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월 의정부3동 화재사건 재해구호 활동과 6월 메르스 대비 어린이집(210개소) 방역활동으로 주목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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