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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2016년 군포의 책 선포식 27일 열려

기사입력 2016.01.1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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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시가 27일 오후 3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배유안 작가의 <뺑덕>‘2016년 군포의 책으로 공식 선포한다.


    <뺑덕>은 시가 작년 7월부터 100일간 각계각층에서 추천받은 ‘2016 군포의 책후보 도서 339권 중 하나로, 전문가 그룹의 7차례 심의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지난 7일 올해 군포의 책으로 선정됐다.


    시는 <뺑덕>을 활용해 연중 다양한 독서문화운동 및 공모사업을 전개할 방침인데, 선포식에서 시민 독서 릴레이 운동을 첫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군포의 책 선포식에는 배유안 작가가 직접 나와 <뺑덕> 집필 배경 및 책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뺑덕의 어머니는 누구인가?’라는 주제의 창작극을 공연해 시민들이 소설 <뺑덕>을 더 쉽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고수와 소리꾼의 판소리, 모듬북 연주, 해설 등으로 이뤄질 이 창작극은 군포 출신의 공연기획자 한덕택(전 운현궁 예술감독)씨가 총괄해 진행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지역 거주 작가와 문인, 독서동아리 회원, 주부, 직장인, 노인, 청소년 등 각계각층의 시민 500여명이 초청돼 6회째를 맞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의 시작을 축하하는 동시에 독서 릴레이 운동의 전파자로서 활동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 도시 한 책 읽기의 활성화 지원 차원에서 농협은행 군포시지부와 군포신협의 도서 기증도 이어진다고 시는 설명했다.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지난 5년간 진행된 한 도시 한 책 읽기사업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해마다 발전하고 있다올해 사업도 수준 높은 독서문화운동을 스스로 만들어내는 책 나라군포시민의 힘으로 전보다 성공적으로 추진되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1한 도시 한 책 읽기사업을 시작한 군포는 그동안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가시고백>, <아들과 함께 걷는 길>, <그림문답>, <몸과 인문학>을 군포의 책으로 선정하고 독서문화운동을 전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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