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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기사입력 2016.01.1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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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치사율 100%로 소나무류에 치명적인 해를 입히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상반기 방제기간인 3월말까지 감염고사목 전략방제를 위한 집중 방제 체제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소나무류 재선충은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에 의해 매개되어 전염되며, 방제성과 거양을 위해서는 이들 매개충이 우화하는 4월 이전에 감염고사목을 전량 방제한다.


    이에 이천시는 1차적으로 2월말까지 예방주사 및 고사목 제거를 완료하고 3월말까지 추가 발생한 피해고사목을 완벽하게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도보 예찰 등이 어려운 지역은 산불임차헬기 활용하고,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운영을 통해 정밀예찰을 병행해 피해 고사목은 전량 GPS좌표 취득으로 누락 목을 철저히 없앨 계획이다


    , 매개충이 우화해 재선충병을 감염시키는 4월부터 9월까지는 지상방제를 10일에서 15일 간격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주요사찰 등 주변 소나무림에 대해서는 예방 나무주사를 확대 계획이며, 우선적으로 지난 연말 이천 설봉산에 위치한 영원사 주변 소나무림 2.5ha에 예방주사를 실시했다.


    또한, 소나무류의 불법 이동과 찜질방, 화목사용 농가 등 소나무류 유통취급 업체에 대한 일제 단속도 펼쳐 인위적인 피해확산을 저지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주·광주·용인 등 인근 도시에서 발생한 재선충병이 이천시로 확산되고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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