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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구, 교통유발부담금 체납 일제정리

기사입력 2016.01.1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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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징수대책반 가동, 고액체납자 재산압류 등 강력한 조치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는 교통유발 부담금의 누적 체납액을 줄여나가기 위해 18일부터 오는 3월 말까지 강력한 징수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이 기간을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교통행정과장을 단장으로 자체 징수대책반을 꾸려 2015년 연말까지 수년간 누적된 체납액 917백만 원의 25%에 해당하는 23천만 원 이상을 징수한다는 목표다.


    100만원 이상의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출장방문과 전화 등을 통해 납부를 독려하고 미 압류 재산에 대한 조회와 추가압류 등의 행정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며 모든 체납자에게는 연 2회 이상의 주기적 독촉고지서 발송과 압류절차 이행 등을 통해 체납액 최소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교부 청구로 압류가 말소된 등기자료, 차령 초과로 폐차된 멸실자료 등을 반영해 시효소멸 및 무재산자에 대한 결손처리 등을 신속히 마무리함으로써 체납액의 허수요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할 예정이다.


    한편, 2015년에는 교통유발부담금이 큰 폭으로 인상되었음에도 2014년도 8.46%보다 낮은 6.95%의 체납률을 보였으며 징수액도 24억 원으로 2014년도의 166천만 원보다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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