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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하수도 유지관리 계획 수립·시행

기사입력 2016.01.1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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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습배수불량 및 침수발생지역 중심으로 사전 준설 실시


    고양시(시장 최성) 상하수도사업소는 102만 고양시민의 안전도시 구축을 위해 ‘2016년 고양시 하수도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관내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를 통한 지반침하사고 예방 및 하수도 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제 구축에 중점을 두어 시민들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시민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자체 조사·분석반 2개조를 편성해 관내 하수관 1,695km중 상습배수불량 및 침수발생지역을 조사해 원인을 파악 하수도 유지관리와 연계한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지난해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 중인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 용역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에 조사된 상습 배수불량구간 225km는 연간준설계획에 의거 자체 긴급출동반이 준설하며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수가 역류하거나 건기 시 악취가 심한 취약지역 48km는 긴급출동반에서 반복 준설을 실시한다.


    맨홀펌프장 및 암거박스 등 토사와 이물질 퇴적이 많은 하수도 시설은 효율적인 지역별 준설용역을 실시해 시민불편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시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2016년 하수도 유지관리계획에 따라 하수도 취약지역 위주로 사전 준설하고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 용역 결과를 토대로 체계적인 하수도 정비계획을 수립해 단계별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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