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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산림과 경제 하나 되는 컨설팅

기사입력 2016.01.1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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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휴양체험 등 다양성이 풍부한 녹색공간 및 일터 창출


    가평은 산 좋고 물 좋은 고장이라고 불린다.


    전면적의 약 83%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전국 100대 명산 중 화악운악축령유명명지산 등 5대 명산과 전국 최대의 잣나무림을 지녀 산소탱크지역이라고 한다.


    이 같은 환경이 국민행복공간이자 가치 있는 자원을 창출하는 녹색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가평군이 건강한 숲을 유지하고 경제사회환경분야에서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고자 산림자원 조사, 도시녹지관리, 산림병해충 예방 등 20개 분야에서 188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 일자리창출은 산림재산의 안정적 보호와 임업경쟁력 확보, 환경변화에 발맞춘 휴양욕구 충족에 기반을 두고 크게 공공산림가꾸기, 산불방지, 임산물 수집,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일자리 창출이 가장 큰 분야는 산림재산의 안정적 보호를 위한 산불방지와 병해충예방 등으로 91개의 일자리가 마련돼 산불감시 및 진화, 병해충 예찰활동 등을 통해 녹색 공간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동력을 제공하게 된다.


    시선을 끄는 것은 성장과 고용, 복지혜택을 넓혀가는 산림복지서비스 사업이다. 이 사업은 숲 생태를 관리하고 해설하며 체험을 도와 기후변화와 여가패턴, 건강 등 라이프 사이클에 따른 삶의 변화에 유연성을 갖춰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산림휴양문화를 이뤄내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19명이 투입돼 산촌생태마을 운영을 돕고 숲의 가치와 삶의 지혜를 체험으로 알려주는 숲 해설 및 올레길과 등산로 등을 관리하게 된다.


    특히 이 사업은 글로벌 경제의 불안한 흐름과 더딘 경기회복으로 고용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일자리의 폭을 넓히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후변화에 대응해 산림으로부터 에너지원을 얻고 자원이용 확대와 임산물 보호를 위한 사업에도 65개의 일자리가 제공된다. 이 분야는 산림바이오매스 수집과 산림자원 조사, 산약초, 산과실 등 산림자원의 무단 채취를 막고 산림훼손 행위 등을 예방해 지속발전 가능성을 확장시키게 된다.


    군은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과 맞물려 산림휴양을 즐기려는 추세가 높아감에 따라 산림이 휴양, 치유, 탄소 흡수, 유전자원 보전 등 부가가치 창출과 좋은 일자리를 늘려갈 수 있는 자원이란 인식아래 생태체험휴양 공간 확대로 수용성을 넓혀 보물창고를 이뤄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이 교육·휴양·치유·일자리·복지 등을 아우르는 다목적 공익공간으로 급변하고 있다군민 행복과 희망을 실현해가는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산림에서의 일자리창출하고 복지, 휴양, 교육서비스 등을 통해 숲을 국민행복공간으로 조성하고자 209천 여 만원의 사업비를 마련, 2월부터 사업에 속도를 붙여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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