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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 총력

기사입력 2016.01.1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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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최근 저유가, 미국 금리인상, 신흥국 경기둔화 등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인 큰 상황에서 국가적으로 대외 수출부진과 국내 내수침체 등이 지속됨에 따라, 이에 선제 대응하는 차원에서 국가경제활력 제고와 서민생활안전 등을 지방재정 정책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2016년 상반기에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일자리창출, 서민생활안전, SOC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대상으로 중점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재정 조기집행은 일반적으로 예산집행이 연말에 몰리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성격도 있다.


    금년 들어 아직까지 재정 조기집행과 관련하여 행정자치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조기집행 추진계획은 시달되기는 않은 상태다. 그러나 이천시는 기초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먼저 선제적으로 지방재정의 조기집행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일자리창출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력에 이바지하겠다는 의지가 돋보인다.


    시는 상반기인 6월말까지 전체 예산의 55% 집행을 목표로 재정을 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단을 구성하여 집행 및 자금운영 지원, 사업별 추진 애로사항 해소 등 다각적인 방면에서 조기집행을 위한 지원에 힘쓰고, 집행의 사전절차를 조속히 완료하여 1분기부터 적극적으로 집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회자 예산공보담당관은 아직까지 행자부나 경기도로부터 기초자치단체의 조기집행 추진계획이 시달되지는 않았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 조기집행을 더 빨리 계획했다.”면서, “경기부양을 위한 정부정책에 맞춰 조기집행을 선제적으로 개시하여 경제회복의 불씨를 살리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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