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지난 5일 2015년 사업평가 보고 및 2016년 사업방향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사례관리 업무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경제적, 정신적으로 어려운 대상자를 발굴해 복합적 욕구에 맞게 공공·민간 자원 등에 연계해주는 복지서비스다. 대상자마다 가지고 있는 복합적 문제점과 복지욕구가 다양한 만큼 개개인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복지자원이 제공돼야 한다.

이에 구 무한돌봄팀은 맞춤형 사례관리를 발전시키기 위해 2015년 성과평가와 개선점을 공유하고 2016년 추진방향을 정립하는 ‘사례관리 회의’를 기획했다.

회의는 ▲2015년 사례관리사업 전체에 대한 업무보고 ▲사례관리사별 우수·미담 사례 및 아쉬움으로 남는 사례 공유 ▲2016년 사례관리 업무 추진 시 개선되어야 할 점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가장 먼저 만나는 사례관리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재확인 했다”며 “전체적인 사례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무한돌봄팀 사업의 또 다른 발전방향을 정립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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