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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보건소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

기사입력 2016.01.0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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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시장 최성) 보건소는 겨울철 식중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주의를 당부했다.


    여름철에 많이 발생되는 식중독이 겨울에는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생각되지만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 더 활발해져 겨울철 식중독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유행성 바이러스성 위장염으로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식품이나 음료 섭취로 감염되며 질병에 걸린 사람을 통해 옮기기도 한다. 이 장염은 전파력이 매우 강해서 사람 사이에 쉽게 퍼지고 감염되면 보통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구토, 메스꺼움, 오한,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근육통, 권태, 두통, 발열 등이 유발되기도 한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올바른 손 씻기가 중요하다. 화장실 사용 후, 조리 전, 귀가 후에는 비누나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깨끗이 손을 씻어야 한다.


    또한 노로바이러스는 열에 강하기 때문에 식기류는 85이상 끓는 물에서 1분 이상 소독하는 것이 좋으며 음식물은 익혀먹고 음용수는 끓여먹는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산서구보건소(031-8075-42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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