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신․입학 기간을 앞두고 대학가 주변의 주거난이 예상된다. 여기에 저금리가 장기화되면서 전세가 줄고 월세가 증가해 학부모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산소탱크지역 가평군이 향토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편의를 제공하고자 2016년 강원대학교 향토학사 입사생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보호자 또는 학생이 관내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사람으로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중 1개교를 졸업하고 춘천시 소재 2년제 이상 대학에 입학 예정 또는 재학생이라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이며 입사신청서, 최종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지방세 과세증명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신청인 또는 보호자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접수해야한다.

선발인원은 다산관(남) 10명, 예지원(여) 10명 등 총 20명이며 향토학사 이용비용은 1학기 기준으로 약 38만원이다. 식비는 제외된다.

향토학사 입사선발은 성적70%,경제여건(20%)를 합산해 선발하며 국가유공자 등 유족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자녀, 장애인 본인 및 자녀에 해당할 경우 10점의 가점이 주어진다.

입사자는 2월 12일 이후 강원대 학생생활관 홈페이지(www.kangwon.ac.kr/~dorm)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자세한사항은 군청 인재양성팀(580-2472)으로 하면 된다.

강원대학교 향토학사는 가평군과 강원도내 속초, 삼척, 인제군 등 17개 시.군에서 건축비를 출연해 지난 2000년 5월 건립된 국내 최초의 관·학 협조 기숙사로 420명을 수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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