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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과수나무 동해(凍害)방지

기사입력 2016.01.0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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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시(시장 조병돈)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겨울철 과수 동해에 대비하r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과원관리 현장기술지원에 나서고 있다.


    기상청에서는 강력한 슈퍼 엘리뇨 현상으로 인해 기온 변동 폭이 크고 찬 대륙성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천시는 평균기온(1~5일 기준)1.4로 예년에 비하여 높은 기온을 유지되고 있지만 다가오는 주말에는 -7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예보가 있어 급격한 온도변화에 따른 동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과수농가를 상대로 과원에 동해(凍害)가 발생하였을 경우, 가지치기는 2월 이후에 실시하고 그 이전에 실시하고자 할 경우 남기는 가지를 평년보다 1.5~2배 정도 남겨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마무리전정을 실시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특히, 주위보다 지형이 낮아 냉기가 상습적으로 정체되기 쉬운 과원은 찬 공기를 흘려보낼 수 있는 방상팬을 설치하거나 왕겨연소 등의 응급조치를 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 과수연구팀은 복숭아연구소 시험포에서 복숭아나무 주간부 동해방지 개발피복재 현장평가회를 통해 과수 농업인에게 동해를 받기 쉬운 지제부(地際部)의 피복 효과에 대한 홍보 및 교육을 1차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유상규 소장은 농촌 노동력 부족으로 피복의 어려움이 있지만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자세로 과수농업인들에게 동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과원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며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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