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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교육부군을 이루기 위해 34억원 투입

기사입력 2016.01.0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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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창조적인 인재양성으로 희망가평 행복가평 이끈다


    산소탱크지역 가평군이 교육부군(敎育富郡)을 이루기 위해 교육 환경개선과 인재양성, 창의적인 프로그램 지원에 중점을 두고 교육협력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군이 밝힌 내년도 교육지원정책은 수요자가 만족하고 감동을 받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사람을 바로세우고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341천여만원을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발명센터 및 창의지성 교육과정, 영어체험센터, 희망가평 인재양성 프로그램 등에 대한 지원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과 창의력이 높은 인재를 키워 나간다는 것이다.


    또한 초중학교에 실력 있는 원어민교사 배치와 사서 지원을 비롯해 고교 기숙사 운영에도 지원과 관심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리더로의 성장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교육에 대한 유연성과 복지 및 인성 함양을 위한 사업도 추진된다. 수준별 이동수업, 학교생활적응 및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과 학교수영장 운영도 지원해 수요자와 주민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연극동아리와 11악기 지원, 아트&디자인 프로그램, 방과 후 학교프로그램 운영과 미디어 수업환경 조성을 조성하는데도 지원의 폭을 넓혀 인성과


    학력을 신장하는 열린 교육공간을 이뤄가기로 했다.


    특히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진로 및 취업지원 교육도 강화된다. 고교를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 진로 드림 업, 취업역량 강화, 방과 후 체대입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진로와 직업에 대한 고민을 해소시켜 나가게 된다.


    공정한 출발을 보장하고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보편적 교육 복지실현을 위해 초등생 저녁 돌봄 교실,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지원, 초중고생에 대한 무상급식과 식재료 등이 지원된다.


    이밖에도 노후 냉난방시설, 통학버스, 스마트방송시설, 운동장개선 등 학교시설과 운영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음으로서 개인특성에 부응하는 가평교육문화를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가평군의 교육목표는 함께하는 밝은 미래를 위한 교육도시 구현이다. 소질과 적성에 맞는 교육으로 배움과 함께 행복을 누리며 미래의 땅 가평을 녹색보물로 가꿔가는 에너지원을 교육에서 찾는 것이다. 이는 공교육을 바로세우고 미래를 준비해 수요자가 만족하고 공감하는 인재양성 미래가평과 일맥상통한다.




    교육에 대한 군의 관심은 자식 키우듯 지극정성이다. 그 이유는 어려움을 대물림하지 않기 위해서다. 가평군은 단지 수도권에 위치해 있다라는 이유로 수도권정비계획법(이하 수정법)과 환경정책기본법상 특별대책지역, 수변구역 등 이삼중의 규제로 꽁꽁 묶여 짓눌림을 당해 기업이나 대학유치는 꿈도 꾸지 못한다. 일자리를 찾기 힘들다 보니 젊은이는 떠나고 남은 주민은 대부분 농업과 서비스업에 종사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도권이라 하지만 그 흔한 영화관조차 없다.


    이런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200811월에 군()단위 지방자치단체는 최초로 교육협력부서를 신설해 무상급식, 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장학기금마련과 지원, 학교시설개선 등을 꾸준하게 전개해 인재유출을 막고 이사 오는 지역을 만들어냈다.


    군 관계자는 학생, 학부모, 교사, 자치단체, 주민이 하나가 돼 지혜와 역량을 결집한 결과 교육 만족도가 꾸준히 높아가고 있다다양성과 실효성 높은 프로그램 및 환경개선과 창의창조적인 인재양성지원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희망가평 행복가평을 앞당기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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