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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어린이·학생·기업·단체 등 392건 성금·물품 기부받아

기사입력 2016.01.0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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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열차에 한달간 66천여만원 온정 모여


    용인시는 이웃돕기 모금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지난 한달간 392건에 66천여만원의 성금과 물품(성금 33천여만원, 물품 33천여만원 상당)이 기부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부활동에는 어린이집 원아들을 비롯해 학생과 공무원, 기업인, 기관·단체회원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사랑의 열차에 동참했다.


    특히 포곡읍에 위치한 장애아 특수어린이집인 세움어린이집 아동들은 저금통을 털어 모은 성금 50여만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용인시청 내 직장어린이집인 상록어린이집 아동들도 20여만원의 성금과 라면박스를 기부했으며, 시립상현어린이집은 바자회 수익금 140여만원을 전했다. 수지구 중학교 학생회장 모임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연탄 800장과 쌀을 마련해 홀로어르신 가구에 전했다. 수지구 중학생으로 구성된 꿈터지기합창단(단장 황경윤)’은 제5회 전국청소년 과학송경진대회에서 금상 수상과 함께 받은 25만원을 전했다.




    모현면·동부동·동백동·구갈동·풍덕천1·상현2동 등 읍면동 단체회원들도 기부 릴레이 행진을 이어갔다. 신갈동 새마을협의회는 제초작업 수익금으로 김장김치 3,50과 백미 400, 풍덕천2동 주민자치센터는 정평천 벚꽃축제수익금 1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공무원들의 온정도 잇따랐다. 용인시 건축행정과 직원들은 지난해 청렴 우수부서에 선정되어 받은 상금 70만원과 박명균 건축행정과장의 성금 30만원 등 100만원을 성금으로 기탁했으며, 시 지방세무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용인시 지방세정 상조회도 성금 126만원을 전했다.


    기업들의 동참도 꾸준히 이어졌다. 삼성전자는 저소득층 120가구에 차렵이불을 지원했으며, 남양테크윈, 가드넥은 백미 100포와 성금 3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강동냉장()500만원을, 금종건설은 수지구 사랑의 해피트리 세우기사업에 300만원을, 우일씨앤텍은 1,700만원 상당의 물티슈 270박스를 기탁했다. 일레븐건설은 구성동에 위치한 물푸레지역아동센터를 위해 후원금 1,200만원을 전했다.




    ,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는 휠체어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인 강정금씨의 운동전문 휠체어 구입비로 사용해 달라며 3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용인카네기 총동문회는 성금 453만원을, ()도성회 경기지회는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공인중개사 처인구 정보망협의회는 성금 200만원을, 용인시 전문건설협회는 성금 200만원을, 용인시 4-H연맹 회원들은 100여만원 상당의 농산물과 생필품 등을 전했다. 용인시 떡류가공협회는 980만원 상당의 떡국떡 1,400을 기증하기도 했다. 그 외 신우건업과 파리바게트 용인지역 50개 점포, 수지농협 등도 성품과 성금을 전했다.




    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은 오는 2월말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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