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키워드‘변화와 도전’으로 새롭게 도약

부천시 원미구는 4일 오전 구청 진달래 홀에서 2016년 새해 업무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개최했다.

김병전 구청장은“「소통하고 공감하는 구정, 참여로 변화하는 원미구」라는 비전을 갖고 지난 한 해 동안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500여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 하며 2016년 새해에는 4대 혁신 분야와 24개 중점시책 추진이라는 구정계획의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4가지를 당부했다.

먼저 원도심 활력 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신구도심 균형발전을 이루어 나가겠으며 겨울철 제설대책을 완벽히 추진하고 재난취약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여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 하는 일에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하였다.

특히 오는 4월 13일에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선거인명부 작성부터 개표업무까지 한 치의 오차 없이 완벽한 선거업무추진을 당부하면서 공무원의 선거 중립과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김병전 구청장은 마지막으로 올해 7월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완벽한 준비와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은 두려움이 앞서지만 500여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을 때 어떠한 난관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하며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행정체제 개편인 만큼 다른 지자체에서도 본받을 수 있는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야한다”고 행정복지센터 출범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거듭 강조했다.

한편 김 구청장은 시무식이 끝난 후 점심시간 구내식당에서 새해 첫날 업무를 시작한 직원들과 따뜻한 떡국을 나누며 직원들과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