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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유니온타워에서 소망기원

기사입력 2016.01.0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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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밝히는 태양이 유니온타워 전망대 앞 검단산에서 1일 아침 힘차게 떠올랐다.


    이날 일출을 보기위해 620여명의 시민들이 유니온타워를 찾았고 747분 예정시간 보다 좀 늦게 떠오른 해를 보며 시민들은 새해 소망을 기원했다.

    특히 해맞이를 보러 유니온타워에 오른 시민들을 위해 친환경재생과에서는 커피 등 따뜻한 온차를 제공해 방문객들의 추위를 녹였다.


    이교범 하남시장은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시길 기원하고 올해도 36만 자족도시 하남발전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며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와 덕담을 나눴다.




    한편, 가족들과 함께 유니온타워를 찾았다는 한 주민은 "맑고 화창한 날씨와 더불어 첫 해가 잘 떠줘서 너무 기분이 좋다""새해에는 모든 일이 잘 풀릴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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