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여성회관은 지난달 30일 ‘2015 꽃보다 아름다운 여성들의 축제’ 코너 행사인 ‘수강생들의 사랑나눔 바자회’ 판매 수익금 3,828,800원 전액을 소외계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나눔 바자회에는 여성회관 21개 강좌의 수강생들과 자원봉사자 60여명이 참여해 생활한복, 제과제빵, 천연비누, 화장품, 현대의상 등 다양한 상품들을 직접 만들어 판매했다.

모인 수익금 전액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생활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참여한 수강생들은 진정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는 것에 모두가 한 마음으로 기뻐하며 내년에는 더 큰 사랑으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훈훈함을 전했다.

김기선 고양시여성회관장은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행사에 더 많은 수강생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여성회관에서 배우고 키운 재능을 지속적인 이웃사랑 나눔의 실천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더 많은 나눔의 자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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