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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경기도관광 1순위

기사입력 2015.12.31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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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연구원, 트위트 27만 건 분석 결과 연관 키워드로 가평 최상위


    우리나라 스마트폰 가입자 수는 4200만 명을 넘어 계속 진화하면서 국민들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은 여행, 휴가 등 여행과 관련된 많은 주제에 대해 의견을 표출한다.


    최근 1년간 국민들이 이용한 트위터(Twitter) 빅데이터를 통해 경기지역 관광경쟁력을 살펴본 결과 가평을 가장 많이 트웟(Tweet)한 것으로 나타나 경기도 최고의 관광지역임이 확인됐다.


    이는 경기연구원에서 최근 발간한 소셜미디어 분석을 통한 경기도 관광트렌드 연구조사에서 밝혀졌다


    이 조사에서 경기지역 관광과 관련해 가장 많이 등장한 키워드는 가평 5271, 한국 민속촌 4690, 페스티벌 4039회 순으로 조사됐다


    빅데이터는 텍스트마이밍 기법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동안 내국인 715050명이 작성한 9029710건의 트웟수에서 경기지역 관광과 관련된 글 269,058(77466)을 분석했다.


    더구나 가평과 직결된 자라섬(1358)를 더하면 6629회로 수원(3768), 부천(3001), 양평(2318)등과 큰 격차로 보였다.


    국내관광과 경기도 관광 연관 키워드도 눈길을 끈다


    국내관광의 경우 미술관, 영화, 공연, 페스티벌이 하나의 큰 요소를 이루는데 반해 경기도는 자라섬 등 뮤직페스티벌에 대한 내용과 가평을 중심으로 캠핑이 나타나고 서울대공원과 에버랜드, 민속촌 등 놀이공원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5대 관광트렌드, 5대 관광정책, 5대 관광자원분류를 토대로 도내 31개시군의 연관 관계도 나타났다.




    , 모험, 힐링, 융합, 작아진 세계 등 5대 관광트렌드 중 모험관광의 경우 가평이 관심지수가 가장 높았고 부천과 성남은 힐링 관광 관심지수가 높았다.


    모험관광의 경우 페스티벌(4039) 캠핑(1963),캠핑장(1869) 순으로 트웟 수가 많았다


    특히 이는 주제가 서로 연결되어 복합적으로 인지돼 가평과 자라섬은 페스티벌과 캠핑이 동시 연관돼 가평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융합관광에 있어서도 가평은 성남시, 파주시와 함께 높은 트윗수를 기록했다. 힐링관광은 만화박물관(947) 어린이박물관(333), 철도박물관 (317)등에 대한 언급이 가장 많았다.


    관광레크레이션, 역사문화, 예술문화, 자연생태, 상업시설 등 5대 관광자원에서도 가평군은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예술문화자원과 자연생태자원에 있어 자라섬, 계곡, 수목원, 캠핑장 등의 노출빈도가 많아 최강세를 보였다. 이는 경제와 직결될 수 있는 상업시설에 대한 관심과 공감으로 연결돼 이 부문에 있어서도 최상위의 노출자수와 작성자수를 기록했다.


    이 데이터는 상업적 홍보, 이벤트성 트윗관광과 무관한 트윗, 트위터 계정 프로필 상에 관련된 내용을 게시하는 리스트 등을 수집해 정제하는 과정을 거쳤다.


    보고서는 경기도의 관광발전방안으로 SNS마케팅 활성화, 페스티벌과 캠핑자원의 질적 개선과 홍보, 야외체험활동 콘텐츠개발, 예술문화자원의 활용, 차별화된 상업 시설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보고서를 바탕으로 가평군의 문화관광예술정책에 대한 점검과 확인을 거쳐 만족도와 재방문객을 높여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 및 휴양지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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