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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사례관리 공모 장관상 수상

기사입력 2015.12.2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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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명의 사례관리사와 대상자 동시 수상, 최다 수상의 기쁨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시민복지과 무한돌봄팀이 2015년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우수사례 체험수기 공모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전국을 대상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장관상(우수) 2, 장려상 3명 등 총 5명의 사례관리사와 대상자가 동시 수상해 경기도 내 단일 시군으로는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에 수상한 체험 수기는 사례관리를 통해 도움을 받아온 대상자와 담당 사례관리사가 함께 작성한 것으로 의의가 깊다.


    사례관리 사업은 덕양구 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공공·민간의 공적지원·서비스·민간자원 등을 개별 맞춤형으로 연계·제공하는 것으로 대상자의 자립과 자활을 목적으로 한다.


    이 사업은 사례관리사 혼자 이끌어가는 것이 아니라 대상자 본인의 자활의지와 노력이 함께 했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


    그러한 면에서 이번 체험수기의 최다 인원 수상은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수상 받은 한 사례관리사는 힘든 삶의 끝자락에서 사례관리라는 특별한 인연으로 만난 대상자들과 한편의 수기공모를 통해 대상자의 욕구와 자원의 연계로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다시 한 번 정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대상자에게 적지 않은 상금까지 안겨 줄 수 있어 더 없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 시민복지과 무한돌봄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사례관리는 사회복지의 꽃이라는 말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덕양구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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