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가 교통유발부담금 체납액 정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했으나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 432명(체납액 1억 5천만원)에게 독촉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고지서 발송 후 교통유발부담금을 계속 납부하지 않을 경우 부동산·자동차 압류, 예금압류, 번호판영치와 같은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납부방법을 적극 홍보하고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재산을 은닉하는 등 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 관리해 체납액 징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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