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맞아 안전을 선물하다

고양시(시장 최성)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들뜬 분위기로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22일 선제적 재난안전대책 일환으로 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일산동구 웨스턴돔 광장에서 고양소방서, 일산소방서, 일산경찰서, 고양여성의용소방대, 일산여성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 고양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플래시 몹과 함께하는 겨울철 안전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심폐소생술 동작을 CPR송과 신세대 감각에 맞는 걸그룹의 노래, 동요 등의 음악에 응용한 심폐소생술 플래시 몹을 시작으로 겨울철 화재예방 및 대처요령,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대설·한파 행동요령 등을 홍보하며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특히 음주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행복을 빼앗는 심각한 범죄행위임을 알리고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연말연시 음주운전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음주운전 근절에 적극 앞장섰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이라고 쓰고 ‘행복’이라고 읽는 그 날까지 지속적으로 안전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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