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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기사입력 2015.12.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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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는 지난 11월부터 폭설, 돌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고층상가 건물의 간판 등 옥외광고물 안전관리를 위해 관내 주요 상가밀집지역 건물 11개소를 시범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372개의 옥외광고물 점검 결과 대부분 건물은 간판 관리가 양호한 A등급으로 점검됐으며 일부 관리소의 체계가 미비한 건물에서 단순 보수·보강을 요하는 B등급으로 점검돼 관리자 및 광고주에게 정비 하도록 안내했다.


    구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건물 관리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리소장 및 광고주들에게 간판의 안전 관리를 철저히 홍보 및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안전을 우선하는 도시로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 지금까지의 육안점검의 한계를 넘어 전문 업체를 활용한 정밀진단으로 관리 상태를 파악해 관리 기준을 세우고 실제 광고물을 관리하여야 하는 광고주 및 관리자가 관심을 갖고 스스로 안전점검 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업체의 자율적인 안전 점검과 신규 옥외광고물에 대한 인·허가 등 철저한 관리가 옥외광고물의 안전도를 높이고 도시환경 정비의 실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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