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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CCTV 모니터요원 ‘맹활약’

기사입력 2015.12.2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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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시는 CCTV통합관제센터 모니터요원의 맹활약으로 각종 범죄 해결에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과천시 CCTV통합관제센터 모니터요원 한모씨가 인적이 드문 심야시간에 오토바이를 절취하던 10대 청소년들의 범행 장면을 경찰에 신고, 이들을 현행범으로 검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씨는 지난 15일 새벽 CCTV통합관제센터 모니터를 통해 중앙공원 인근 오토바이 주변을 수상쩍게 배회하는 10대 청소년 두 명의 행적을 주의 깊게 살폈다. 아니나 다를까. 이들은 오토바이를 절취하려던 중이었다.


    즉시 현장 상황 및 피의자 인상착의 등을 상주 경찰관에게 알렸고, 112상황실에 통보되기까지 1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3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이 오토바이를 세워두고 이동하는 피의자 A군을 현장에서 검거하고 달아난 공범 B군도 검거했다.


    이 외에도 모니터요원들은 중앙동 주택가에서 발생한 여성 성추행 장면을 포착해 범인 이동 경로 추적 및 차량 검색 등을 통해 범인을 신속히 검거하였으며 그 외 폭행범, 차량 절도범 검거 등 크고 작은 범죄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이처럼 CCTV통합관제센터는 관내 범죄취약지역에 설치된 473대의 CCTV10명의 모니터요원과 경찰관 3명이 2교대로 24시간 관제하고 있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정보통신과에서는 경찰과 연계하여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로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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