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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사랑과 나눔의 종소리

기사입력 2015.12.2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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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재현 의원,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모금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나시다 이웃에게 따뜻한 차 한 잔 건네시는 마음으로 자선냄비 거리모금에 함께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노숙인결식아동소년소녀가장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등을 돕기 위해 65억 원 모금을 목표로 오는 24일 자정까지 전국 76개 지역 360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모금이 광명전통시장 한 복판에서도 진행되었고, 이 모금활동에 백재현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광명갑,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이 함께 해 화제다.


    자선냄비는 1891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근교 해안에 배가 좌초돼 생긴 1,000여명의 난민과 도시 빈민을 위한 모금활동 중 조지프 맥피 사관이 오클랜드 부두에 쇠솥을 놓고 이 국솥을 끓게 합시다라는 문구를 내걸고 기금을 모은 것을 그 시초로 한다


    이 자선냄비가 우리나라에 등장한 것은 1928년 당시 한국 구세군 사령관이었던 박준섭 사관이 서울 광화문사거리에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불우이웃을 돕기 시작했고 이것이 올해로 86년째 이어지고 있다




    백재현 의원은 큰 액수는 아니더라도 시민들이 손쉽게 나눔이라는 작은 실천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자선냄비의 커다란 장점이고, 특히 어린이들의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꼭 필요한 활동이라고 평했다.


    특히 이번 자선냄비 봉사활동은 광명전통시장에서 크리스마스시즌을 맞이하여 1218일부터 25일까지 약 1주일간 열리고 있는 ‘2015 광명전통시장 크리스마스 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그 의미가 배가되었다는 평이다


    이에 대해 백 의원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2015 광명전통시장 크리스마스 축제는 광명전통시장다운 활기차고 재미있는 시장의 면모를 보여줌과 동시에 가족과 이웃, 시장 그리고 지역기업의 행복한 동행을 실천하는 행사라며 “이번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활동은 올 해 전통시장 크리스마스 축제의 주제인 행복한 동행과 딱 들어맞아 더욱 뜻 깊은 봉사였다고 말했다.


    백재현 의원은 작은 실천으로도 연말 몸보다 마음이 더 추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다는 것과 전통시장의 상인과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 모두 서로 보듬고 함께 살아가는 하나의 공동체라는 것을 일깨워 주었다는 점이 이번 봉사활동의 의의라며 “앞으로도 나눔으로써 더 커지는 광명, 날씨가 추울수록 더 뜨거워지는 광명을 만들기 위해 저부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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