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신읍동 무레골식당은 지난 18일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을 돕고자 쌀 10kg 20포를 포천동에 전달했다.

신읍동에서 무레골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박제인 대표는 “경기가 어려워도 적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매년 후원에 동참할 계획”이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쌀을 기탁했다.

또한 박 대표는 쌀 후원은 물론 1990년도부터 장학금 지원도 남몰래 꾸준하게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우형 포천동장은 “연말연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통해 따뜻함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돼 포천동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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