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내 생애 첫 책’ 시작 > 뉴스 | 경기미디어신문

기사상세페이지

가평군 ‘내 생애 첫 책’ 시작

기사입력 2015.12.21 11:47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유아와 부모, 중앙 및 청평도서관에서 책으로 소통의 장 펼쳐


    처음, 첫 이란 단어는 셀렘과 기대. 기억, 특별한 의미가 묻어 있다.


    생애 첫 책을 선물하는 사업이 산소탱크지역 가평에서 시작된다.


    내 생애 첫 책지원 사업은 군에 거주하는 6~36개월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도서 및 가이드북, 학습도구가 담긴 책 보따리를 제공하고 부모와 자녀가 독서를 통해 교감할 수 있는 부모 독서교육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중앙과 청평도서관에서 첫 선을 보일예정으로 특히 독서취약계층인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눈여겨 볼만하다.


    이번 사업은 화요일을 책 나눔의 날로 정해 2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책 보따리 200개를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


    책 보따리는 두 가지로 6~24개월 (2014.1.1~2015.7.31)된 영아에게는 에코백, 추천도서 2, 학부모 가이드북, 손수건으로 구성된 보따리를 선사한다.


    25~36개월(2013.1.1~2013.12.31)된 영아에게는 에코백, 추천도서 2, 학부모 가이드북, 크레파스, 스케치북이 들어있는 선물을 나눠준다.


    책 보따리를 받기 위해서는 주민등록 1통과 아기수첩이나 의료보험증을 꼭 지참해야한다.


    내년 11210시부터 1230분까지 청평도서관에서는 올해 독서문화진흥 대통령표창을 받은 김을호 교수(국민독서문화진흥회장)를 초청해 학부모 독서교육강연을 진행한다.


    오후 2시부터 330분까지는 부모독서교육 후속모임으로 도서에 관심 있는 주민과 책 보따리를 받은 부모들을 대상으로 지역도서 네트워크 회의를 갖는다.




    자원봉사 활동가들과 함께하는 책 놀이 프로그램인 도서관이 좋아요119일부터 216일까지 네 차례 이루어져 영유아와 부모들 간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독서활동을 돕는다.


    군 관계자는 가평의 미래인 영유아들에게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 전개되는 만큼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많은 참여를 통해 건강한 영유아기를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 사항은 중앙도서관(031-580-4042)과 청평도서관(031-580-4331)에 문의하면 자세하게 알 수 있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