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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북면 목동2리 마을회관 준공

기사입력 2015.12.2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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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 친화적 공간 자리매김, 잘사는 마을 이루는 계기


    산 좋고 물 좋은 산소탱크지역 가평군 북면 목동2310여 주민의 사랑방이 문을 열었다.


    자연생태 보물창고인 북면 목동2리 주민들의 쉼터이자 문화충전소인 마을회관이 각급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준공식을 가졌다.


    목동2리 마을회(이장 정상국)가 주관한 이날 준공식은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식사,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30여 분 간 진행됐다.


    주민 친화적 다기능 공간으로 탄생된 마을회관은 499부지위에 철근콘크리트 조적구조의 2124.39규모로 조리를 할 수 있는 주방과 온돌방, 욕실 등을 갖춰 마을회관과 경로당으로 활용된다


    지난 6월 첫 삽을 뜬 이 마을회관은 26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회관은 실용성과 편리성에 중점을 둬 주민이 사용하기 편하도록 각층에 욕실과 온돌방 각 2개를 마련하고 연료비가 적게들 수 있도록 시공됐다.


    지난 90년에 군의 지원과 주민의 노력으로 건립돼 주민화합과 마을발전을 위한 사랑방으로 활용돼 왔던 구 회관(26.6)은 노후 되고 비좁아 주민이용에 불편을 초래해 왔었다.


    김성기 군수는 축사를 통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마을회관 준공돼 기쁨과 함께 축하를 드린다주민들의 쉼터로 건전한 토론의 장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행복과 희망의 샘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높은 산과 깊은 계곡이 즐비해 태고의 신비와 감정을 맛보게 하는 목동2리는 크게 싸리재와 멱골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멱골은 물이 맑고 깨끗하여 선녀가 목욕을 했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목동2리는 160여새대 130여여 주민이 농축산업,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며 소통과 나눔으로 이웃 간 두터운 정을 쌓고 있는 살기 좋은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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