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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에서 세종까지 100분대
김영우 의원, “포천 고속도로 시대 개막 관광 중심도시로 거듭날 것”
지난 19일, 국토교통부는 서울과 세종을 연결하는 길이 129㎞, 너비 6차로, 사업비 6조7천억원의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사업을 추진하기로 발표했다.
현재 경부․중부 고속도로는 교통량이 도로용량을 초과하여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하고 있으며, 도로 이용 불편과 혼잡비용 발생으로 산업전반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문제가 있어 왔다.
포천~구리 고속도로가 2017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 중에 있으며, 구리~안성 고속도로가 내년에 착공되고 안성~세종 고속도로가 5년 후에 착공되어 순차적으로 연결되면, 경기 북부 포천에서 세종시까지 고속도로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상습 정체가 이루어지고 있는 경부․중부 고속도로의 정체도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우 의원은 “구리에서 시작해 세종까지 이어지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내년부터 착공된다는 발표가 있었다”며 “이 고속도로는 현재 공사중인 구리~포천 고속도로와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기 때문에 포천을 시작으로 세종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남북관통고속도로가 생겨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고속도로는 국토의 곳곳을 이어주는 혈관과 같다. 대한민국이 새로 만들어지는 대동맥으로 보다 건강해질 수 있도록, 포천에서 세종시까지 이어주는 고속도로가 차질 없이 착공되고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제 포천은 고속도로 시대 개막과 함께 1박2일 관광 중심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이 모든 것이 포천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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