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회원 가족, 자원봉사자, 관계자 등 180명이 참석하는 ‘가족 간담회’를 지난 18일 더 펠리체웨딩홀에서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2015년 한 해 동안 주간재활 및 직업재활 회원들이 활동한 동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난타공연, 태권도 격파 시범공연, 핸드벨 공연, 직업 및 주간재활 성공수기 낭독, 댄스스포츠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또한 직업재활 회원들의 사회활동 시작에 발판이 되도록 헌신해 온 재활프로그램 기타동아리 자원봉사자(김대훈)와 생활체육 자원봉사자(조두호)에게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사업 유공 표창이 있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정신장애 발병률이 높아지고 이와 관련된 사회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는 만큼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센터는 1998년 4월 1일에 개소해 올해로 18년을 맞이하고 있는데, 김포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사업, 중증정신질환관리사업, 자살예방사업, 정신장애인 사회복귀와 재활, 아동청소년정신건강증진사업 등으로 정신건강문제 해결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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