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본동복지협의체 사업 평가 및 사업 논의

고강본동주민센터에서 지난 17일 오정구 8권역 복지동(고강본동, 성곡동, 고강1동)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거점동인 고강본동에서 준비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 동 동복지협의체 위원 및 움직이는 자원봉사단 50명이 참여해서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함께 하면서 느꼈던 소감을 나누었다. 

또한 2016년에 8권역이 함께 해야 할 일들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일규 고강1동협의체 위원장은“고강1동에 20년 이상 거주했지만 동복지협의체 위원이 되면서 올해 처음 봉사를 시작했는데 정말 보람있는 한 해였다”고 말했다. 

성곡동 박선옥 봉사단 총무는“처음 TV에서나 봤던 쓰레기집을 갔을 때 당장 봉사를 그만두고 싶었지만 봉사 후 쾌적해진 공간을 보면서 봉사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고강본동 최정미 위원은 “찾아가는 생신잔치를 직접 준비하면서 어르신의 눈시울이 붉어져 감동한 일과 이 일이 어린이들에게 교육적으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두환 고강본동협의체 위원장은“올 한해 3개동이 한지붕 한 가족으로 일을 하면서 1억이 넘는 후원과 서비스 연계, 그보다 더 갚진 봉사들이 이어졌던 뜻 깊은 해였다”며 “내년에도 더욱더 분발해 3개동이 합심하여 올해보다 더 좋은 성과를 올리자”고 협력을 다졌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