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경로당 방문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쌀 800㎏ 전달

상록구(구청장 박미라)는 연말을 맞이하여 지난 17일 관내 경로당 8개소를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長壽(장수)의 쌀’을 전달했다.

이날 ‘長壽(장수)의 쌀’은 평소 안산시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후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본오3동 샘골교회에서 소중히 모아 후원한 물품으로 1사1경로당 미결연 경로당인 안산동 장상3 경로당(회장 박정숙) 등 8개소 경로당에 쌀 800㎏이 전달됐다.

이 자리에서 박정숙 장상3 경로당 회장은 “연말을 맞아 갑작스런 추위 속에서 뜻하지 않게 찾아와 소중한 선물과 노인들과 말벗이 되어주어 감사하고 이러한 행정이 신뢰와 감동의 열린 현장행정”이라며 매우 반겼다.

또한 장금 안산동 원후경로당 회장은 “長壽(장수)의 쌀도 중요하고 감사하지만 노인들을 배려해주는 따뜻한 마음에 후원자 모든 분들에게 더더욱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대환 상록구 주민복지과장은 “훈훈한 사랑과 나눔의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한 많은 지역 단체원분들의 헌신적인 참여가 있기에 어르신들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을 드릴수 있게 되었다”며 “모든 후원단체와 1사 1경로당 자매결연 기업 분들에게 진정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구청은 어르신들에 대한 경로사상을 더욱 고취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심해 나갈 것이며, 이 추운겨울도 어르신들께서 불편 없이 훈훈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보살핌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