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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개월 이하 유아에 책 보따리 제공
양평군 어린이도서관은 이달 23일부터 관내의 6개월~36개월 영유아에게 무상으로 책을 공급하고 도서의 다양한 활용법을 제시하는 “내 생애 첫 책” 사업을 시작한다.
“내 생애 첫 책” 사업은 1단계로 이달부터 영유아에게 도서 2권, 가이드북, 손수건, 크레파스 등이 든 책 보따리 총 304개를 배포한다.
2단계는 책 보따리를 수령한 부모와 희망자를 대상으로 자녀 독서교육 방법을 제시하는 김을호 교수의 학부모 독서교육 강연을 오는 1월 6일 진행한다. 또 같은 날 오후 독서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 모두가 참여 가능한 지역독서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3단계로 내달 13일 자원봉사자 대상의 책 놀이·몸 놀이 교육을 운영하고, 마지막으로 이에 참가한 자원봉사자가 진행하는 영유아 책 놀이 프로그램 “도서관이 좋아요”를 같은 달 27일에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양평군 어린이도서관과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영유아에게 적합한 월령별 도서 정보를 제공하고, 양육자에게는 자녀의 올바른 책읽기를 유도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어린이도서관(031-770-27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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