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맞아 원당지역 저소득가구에 쌀 45포 기증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성사1동은 지난 17일 고양IC 인근에서 고양경찰서 원당지구대 소속 생활안전협의회(회장 김승희)가 10㎏ 포장용 쌀 45포를 원당지역 저소득가구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쌀 기증식에는 원당지구대장, 생활안전협의회장, 성사1동장, 주교동장 등이 참석했다.

기증된 쌀은 성사1동과 주교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에 전달되며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업무 담당직원이 생활수준 등을 엄격히 심사해 지원 대상을 확정한다.

한편, 원당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는 10년 전부터 매년 연말에 사랑의 쌀을 기증해 왔다. 

또 평소에도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선풍기, 생수, 화장지 등 각종 생활용품을 구입해 지원하는 등 사랑나눔운동을 선도하고 있다.

이날 쌀 기증식을 주관한 김승희 원당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장은 “경제가 어렵다보니 저소득가정의 경우 생활이 한층 더 팍팍해지고 있다”며 “모든 주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사랑나눔운동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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