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성과보고회 열어

지난 16일 양평군 지평면 행복돌봄추진단은 위원 및 복지이장, 관내 기관·단체장, 행복돌봄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활동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2014년 4월 발족 이후 두 번째로, 2015년 한 해 동안 진행한 위기가정 발굴 및 개별 가정에 맞춘 복지서비스 지원, 그리고 자원봉사활동을 돌아보고 2016년 활동 방향을 제시, 지역사회의 이웃 돌봄에 대한 공감과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행복돌봄과 이재화 과장은 “지평면 행복돌봄추진단이 올해에도 성과보고회를 갖게 돼 기쁘고,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으로 떠오른 민·관 협력사업의 현장에 온 기분”이라며, “지평면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23명의 민간위원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고 내년에도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함금옥 단장은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사례회의에 참석해 주시고,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내 일처럼 나서주신 위원분들께 감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주시는 단체와 개인, 바자회에 호응해주신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너무 고맙다. 여러분들 덕택으로 내년에도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힘을 얻는 것 같다”고 전했다.

지평면 행복돌봄추진단은 앞으로「복지사각지대 없는 지평, 평화로운 건강 마을 지평」만들기를 목표로 사각지대 및 복지자원발굴팀, 사업개발운영팀, 모니터링팀으로 역할을 분담해 전문성을 키우고 운영 효율을 높이기로 했다. 

또한, 복지대상발굴과 복지자원 개발과 연계관리에 역점을 두고 기금조성에 이르기까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서의 면모를 갖출 예정이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