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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2015 자원봉사 대축제’

기사입력 2015.12.11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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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위해 헌신한 가평 자원봉사자를 위한


    민간기동순찰대, 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 해병전우회, 새마을회 및 각종 여성단체, 그리고 청소년 자원봉사단 및 강사단 등 가평 곳곳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축제의 자리가 마련됐다.


    가평군은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지역 곳곳에서 활동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가평군 자원봉사 대축제10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이웃돕기와 각종 행사의 지원 업무까지 기꺼이 팔 걷어 도와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의 장으로, 한연희 부군수와 군의장 및 의원, 자원봉사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평군홍보대사인 가수 윙크도 초청공연자로 참여해 행사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데웠다.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있었다


    이날 청소년 자원봉사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힘써 온 청봉심(청소년자원봉사 강사단) 최세훈 씨는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해병전우회 김동규 씨를 비롯해 연합민간기동순찰대 허경철 씨, 여성의용소방대 원순례 씨, 책나무 신혜경 씨 등 지역을 위해 헌신해온 자원봉사자 5명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대한적십자가평지구협의회 정진목 씨, 가릉선음봉사회 박송욱 씨 등 8명이 국회의원, 도의회 의장, 군의회 의장,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식전행사 및 기념식에서 상영된 자원봉사활동 동영상을 통해서는 가슴 따뜻하고 뭉클한 그간의 자원봉사활동들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에서는 관내 봉사단체인 푸른메아리합창단을 비롯해 가평북중학교의 댄스공연, 세로토닌드럼클럽의 난타 및 전통악기 연주 그리고 아이엠 매직의 중국전통마술표 및 변검 공연까지 펼쳐져 다 함께 즐거운 축제의 장을 누렸다.


    이날 한연희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모이신 모든 분들이 밝은 사회를 만드는 작은 빛의 시작이자, 우리의 삶, 나아가 사회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행복한 사회의 초석이라면서 진심으로 그간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복지소외계층 해소 및 군 발전에 함께 힘써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가평군 내 봉사단체는 올 11월말 기준 148단체에 총 15,984명으로, 군 전체 인구의 25%에 달했다. 2015년도에만도 10개 단체의 1,400여명 이상의 참여자가 늘어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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